마음의 생쥐를 잡으라~~
‘’대화는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과 많은 얘기를 나누어도 마음을 경청하지 않으면 텅 빈 독백이고, 혼자서도 내면의 음성을 경청하면 속이 찬 대화입니다. 나와 내가 못 나눈 마음을 누구와 나눕니까.”(사람이 선물이다 중에서)
무엇보다 내면의 나와 성령님과의 대화가 풍성하길 소망해 봅니다. 성령님은 최고의 상담자요 위로자이십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사귐과 교제가 있다면 풍성한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되실 것입니다.
새벽에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에 쥐 한마리가 1층 방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 쥐를 잡으려고 새벽기도회 가기 전까지 애를 썼지만 잡지 못하였습니다.
새벽에 교회를 향하면서 드는 생각은 쥐가 집 안으로 못들어오도록 막아야지 들어온 쥐를 잡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 속에 떠오른 생각은 우리의 마음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생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지, 일단 마음 속에 들어오면 생쥐처럼 이러저리 숨어 있기에 쫓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섭섭함, 원망, 미움, 분노, 화, 불평, 교만, 자랑, 낙심, 열등감, 비교의식………
이런 생각이 들어와서 자리잡지 못하도록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요 13:1. 마귀는 가룟 유다의 마음에 악한 생각을 집어 넣었습니다. 가룟 유다의 비참한 최후는 마음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생각이 우리의 마음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물리쳐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 내가 품고 있는 생각을 주님께 가져가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인지 여쭈어 보세요. 금방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생각은 성령의 능력으로 쫓아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마음을 괴롭히는 생쥐를 잡아내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감사와 사랑으로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
다시 오실 우리 주님과 주님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워싱턴예수사랑교회
이성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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