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짝퉁
- 이성웅 목사님
- 2월 12일
- 2분 분량
명품에는 짝퉁이 만들어집니다. 짝퉁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명품이기 때문입니다. 명품이 아닌 별 쓸모없는 것을 흉내 내어 짝퉁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명품 중의 명품입니다. 참된 자유함과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짝퉁들이 생겨납니다. 겉으로 보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비슷합니다. 그런데 짝퉁은 가짜입니다. 자유함도 없고 생명도 없습니다. 복음을 긍정적인 사고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으면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건강하고 부귀영화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에서는 참된 자유함도 생명도 없습니다. 명품인 복음이 아니라 짝퉁이기 때문입니다. 기복주의는 오히려 세상의 복의 노예로 만들어 버립니다. 탐욕의 감옥에 가두고 그 안에서 불만족이라는 갈증 속에 죽어가게 만듭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게 만듭니다. 서로 비교하게 만듭니다. 더욱 이기적인 삶을 살게 만들어 그 인생을 고통 속에서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명품 복음과 비슷하지만 짝퉁 중에 하나가 율법주의입니다. 인간이 선한 일을 하여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멋진 말입니다. 그러나 짝퉁입니다. 가짜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도 참된 자유함과 생명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분류의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기 의에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합니다. 그 마음속에는 온갖 악한 것으로 가득합니다. 무덤입니다. 사망입니다. 고통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분들 중에는 짝퉁을 명품으로 알고 스스로에게 속아 열심으로 종교생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 10:2~3. 복음은 자유함이 있습니다. 복음은 생명이요 빛입니다. 그 빛이 어둠에 비치어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죄인됨을 깨닫고 스스로 주인되어 살았던 교만하고 이기적인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삶에 진정한 자유함과 풍성한 생명의 누림이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 우리는 자유함을 누리며 오늘을 자족하며 소망가운데 감사하며 용서하며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복음은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긴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오히려 인생에 있어 고통이 있고 아픔이 있지만 그 모든 것까지도 주권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요, 그것까지도 합력하여 영원한 영광을 이루는 최선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어떤 순간에도 감사와 용서와 소망의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줍니다. 짝퉁은 좋은 일이 생겨서 감사하게 하지만 명품 복음은 모든 순간에 감사하게 합니다. 복음의 빛이 비치면 그래서 마음속의 어둠이 물러가면 이 세상의 것이 썩고 쇠하고 없어질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의 찬란한 하나님의 기업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영원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짝퉁에 속지 마시고 명품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함과 풍성한 생명과 사랑의 삶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반드시 다시 오실 사랑하는 우리 주님과 주님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사랑하는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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