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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것이 약이 됩니다!

2019년 6월 2일
2분 분량

요즘 머위(머구)라는 봄나물을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참 입에 씁니다. 그런데 그렇게 입에 쓴 것이 폐와 호흡기에 좋아서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식히며, 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고, 목이나 편도선 염증, 천식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에도 좋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것은 의외로 입에 쓴 것이 많습니다. 한약도 씁니다. 일반적인 약초도 씁니다. 그래서 고사성어에 양약고구(良藥苦口)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리나 유익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약이나 옳은 말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 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은 입에 달기만 하고 귀에 즐겁기만 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받을 때에 쓸 때가 참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능을 디모데후서 3장은 몇 가지로 정의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진리와 생명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 말씀을 받는 우리들에게 교훈합니다. 책망합니다. 바르게 합니다. 의로 교육합니다. 성경의 이러한 기능은 자아가 살아 있는 교만한 죄인들은 다 싫어하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누군가로부터 교훈받기를 싫어합니다. 책망받기를 싫어합니다. 바르게 함을 당하기를 싫어합니다. 의로 교육 당함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합니다. 그러니 입에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쓴 것을 아멘으로 받을 때 우리의 영혼은 살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우리의 마음은 치유받고 회복됩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풍성한 생명의 삶을 부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입에 쓴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함으로 잘 받아먹는 우리 모두가 되어 우리의 영혼이 더욱 풍성한 생명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오실 우리 주님과 영원한 가족된 존귀한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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