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겸손에서 비롯됩니다.
- 이성웅 목사님
-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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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대조법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의인과 악인, 거짓과 정직, 불의와 공의, 그리고 정말 자주 등장하는 대조법은 교만과 겸손입니다.
몇 구절의 말씀만 소개한다면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약 4:6.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 3:34.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 1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 18:12.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에서 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교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겸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로부터 멀어지면 교만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면 겸손합니다. 자기 의를 의지하는 자는 교만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는 자는 겸손합니다.
교만하면 그 얼굴과 말에도 교만이 묻어납니다. 겸손해도 그 얼굴과 말에 겸손이 묻어납니다. 교만한 자의 얼굴은 평안이 없습니다. 거만합니다. 교만한 자의 말은 비방과 저주와 거짓과 포악과 자랑으로 가득찹니다. 겸손한 자의 얼굴은 편합니다. 온유합니다. 겸손한 자의 말은 감사와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찹니다. 교만한 자의 삶에는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여백이 없습니다. 겸손한 자의 삶에는 그 여백이 충만합니다.
감사는 겸손에서 비롯됩니다. 자신이 먼지 뿐임을 알고 자신이 연약한 인생뿐임을 알고 자신이 하나님께 용서 받은 소망없는 죄인임을 깨닫는 사람들은 겸손합니다. 그 겸손에서 감사의 고백이 넘칩니다. 그 겸손에서 은혜의 고백이 넘칩니다. 그 겸손에서 용서와 사랑의 고백이 넘칩니다. 그 겸손에서 자족의 고백이 넘칩니다.
교만은 악취가 납니다. 겸손은 향기가 납니다. 교만은 불편합니다. 겸손은 편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입니다.
주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 날마다 더욱 겸손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오실 우리 주님과 주님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여러분으로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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