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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았습니다.

  • 2024년 7월 4일
  • 2분 분량

쥐를 잡았습니다.


어느 장로님과 성도님의 조언으로 끈끈이에 치즈조각을 올려 놓았더니 쥐를 잡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일을 통해서도 영적 교훈을 얻습니다. 쥐는 자신이 좋아하는 치즈를 먹기 위해 끈끈이에 잡히게 됩니다. 끈끈이에 몸이 붙어 움직이지도 못하면서도 치즈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치즈를 먹다가 쥐는 그렇게 죽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원수대적 마귀는 세상의 좋은 것을 우리에게 던져주면서 최상의 것을 빼앗아갑니다. 세상의 좋은 것, 돈과 명예와 권세와 인기와 성공을 던져주면서 영혼을 파멸시키려고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간계입니다.


이 마귀사탄의 간계에 속으면 세상의 좋은 것을 취하면서 영혼이 서서히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말입니다.


Jim Collins의 ‘Good To Great’라는 경영학 서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1장의 제목이 ‘Good is the Enemy of Great’입니다.


때로는 좋은 것이 위대한 것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이 위대한 것의 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에 만족하면 위대한 것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 삶도 그러합니다. 마귀는 이 세상의 좋은 것을 던져주면서 최상의 것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려고 하는 우리를 미혹하는 악한 영적 세력입니다.


돈, 권력, 명예, 쾌락, 인기, 성공… 이러한 것들을 주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최상의 삶을 뺏어가려고 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돈은 가치중립적이지만 돈을 사랑하는 일은 악한 것입니다. 돈은 다스려야 합니다. 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잘 사용해야 합니다. 돈을 아끼는 것은 이 땅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는 것이 세월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잘 사용하는 것이듯 말입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 6:9. 가룟유다, 그에게 사탄이 돈을 주고 주님을 배신하게 합니다. 그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요함은 축복이요, 사명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이 단지 부자되는 것이라면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게 하는 것이요,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에 자족해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6~8.


욕심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자꾸 욕심을 부추깁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 1:14~15.


고라는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리를 탐하다 멸망하게 됩니다.


세상의 좋은 것 때문에 최상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이 아무리 이 세상에서 좋은 것이라도 그 인생에 있어 해로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 3:7~8.


세상의 좋은 것 때문에 최상의 것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는 어리석은 자리에 서는 분이 한 사람도 없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최상의 것을 구하는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해로운 것으로 여길 수 있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치즈를 먹다가 생명을 잃은 쥐와 같은 어리석고 불쌍한 인생이 한 사람도 없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은 모든 인생에 있어 최상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삶은 모든 인생에 있어 Great입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오실 우리 주님과 주님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워싱턴예수사랑교회

이성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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